Barrell Seagrass
주종: Cask Strength Blended Rye (Louisville, Kentucky)
병입자: Barrell Craft Spirits
원료: American and Canadian rye
캐스크: Martinique Rum, Madeira & Apricot Brandy
도수: 60.1%
향) 아세톤, 시트러스, 달달함, 복숭아, 풀, 민트
- 약간 찌르는 아세톤, 잔에 놔두고 시간이 지나면 점점 얌전해진다
- 시트러스와 함께 달달한 핵과류, 복숭아, 살구같은 향이 향긋하다
- 라이 특유의 풀향이 민티함과 섞여 화사하게 느껴진다
- 향을 천천히 맡다보면 위 향들이 합쳐져 풍선껌 같이 느껴진다
맛) 풀, 살구, 복숭아, 시트러스, 탄닌
- 라이의 풀향이 도드라진다
- 향에서 느꼈던 살구, 복숭아 같은 과일향
- 풍선껌 같이 느껴졌던 그 향들이 그대로 이어진다
- 뒤에서 시트러스 하면서도 약간 탄닌감과 비슷하게 씁쓸하면서 떫은향이 나온다
여운) 풀, 민트, 탄닌, 드라이, 과일
- 라이의 풀, 민티함이 계속 이어진다
- 강하지는 않은 약간의 탄닌감으로 쌉싸름하고 드라이한 마무리
- 살구, 복숭아의 과일향이 약간씩 같이 남아있다, 잠깐 청포도향도 스쳐지나간 느낌
총평) 살구향 풍선껌 라이 위스키
확실히 특이하다, 살구 브랜디 캐스크의 영향으로 다른 곳에선 보기 힘든 향
다만 개인적으로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탓인지 조금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다
천천히 마시다보면 깎여나가긴 했지만 처음 아세톤의 찌르는 향이 의외였고
맛보다는 과실향에서 오는 달달함이 큰 탓인지 입안에 남는 직접적인 단맛이 덜한 느낌
그래도 개성하나는 확실한 녀석이라 가끔씩 재미난 녀석을 찾을 때 마시면 좋을 것 같다
점수: 6
1 │ 최악 │ 너무 심해서 다 마시기 어렵다
2 │ 아주 나쁨 │ 결함이 많음
3 │ 나쁨 │ 내가 원해서 소비하지 않을 것
4 │ 평균 이하 │ 나쁘지 않지만, 갖고 싶은 게 많아요
5 │ 괜찮음 │ 평균, 괜찮습니다
6 │ 좋음 │ 평균 이상의
7 │ 훌륭함 │ 한 단계 더 나아짐
8 │ 기대 이상의 │ 정말 탁월한
9 │ 믿을 수 없음 │ 역대 최고
10 │ 환상적인 │ 완벽하다고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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