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de Geuze Boon
주종: Lambic - Gueuze
양조장: Brouwerij Boon (Boon Brewery)
도수: 7%
IBU: 22
Untapped: 3.37
외관: 투명하고 주황빛을 띄는 노란색
라거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더 짙은 외관으로, 눈으로만 봐도 탄산감이 강하고 거품은 금방 사그라든다
향: 시트러스, 꿉꿉함, 몰트, 덜 익은 바나나
새콤한 시트러스의 산미가 먼저 느껴지고, 어딘가 꿉꿉함이 있다. 약하게 느껴지는 몰트의 캐릭터와 덜 익은 바나나
맛: 강한 탄산, 시트러스, 드라이
중간정도 바디감에 꽤나 탄산감이 있다. 새콤한 시트러스가 침샘을 자극한다. 뒤에선 살짝 드라이한 마무리
총평: 강한 탄산과 시트러스
보틀 뚜껑부터 샴페인처럼 되어있어서 뚜껑이 터져 나오는게 강한 탄산감의 예감
그렇다고 막 미칠듯한 스파클링은 아니고 적당히 강한 탄산감이 좋다
라거처럼 시원한 맛으로 마시기엔 바디감과 시트러스의 캐릭터가 강하지만
고기류나 튀김이랑 먹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사워비어가 떠오를 정도의 산미는 호불호 요소가 될 듯
야생 발효를 통해 양조하는 람빅 입문용으로 많이 언급이 되어서 처음 마셔봤는데 재미있는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