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버거 성수

 

와사비 쉬림프 시그니처
- 평범한 버거번
- 패티가 바삭하고 새우가 들어있지만 새우살이 약간 퍼석하고 육향이 아쉽다

- 와사비 쉬림프 버거지만 와사비 맛이 잘 안느껴진다
- 청겨자의 풀내음이 강해서 다른 향이 묻혀버린다
- 중간중간 와사비가 아닌 겨자 매운맛이 치고 나온다
- 버거를 세워서 나오는데 포장을 벗겨보면 앞으로 내용물이 쏠려있다

- 기본 패티는 작아서 새우맛이 다른재료에 묻힌다, 먹게 된다면 빅사이즈를 주문하는게 좋을 것 같다

 

 

프리티 핫 쉬림프와 스리라차 쉬림프는 일행이 먹어서 직접 맛보지는 못했지만 둘 다 기본 주문이 빅사이즈로 되어있어 패티가 두툼했고

프리티 핫 쉬림프는 적양파와 매콤한 소스를 사용해 내슈빌같은 스타일로 보였으나 매운걸 잘 못먹는 일행의 입에도 전혀 맵지않았다고 하며

스리라차 쉬림프도 맵지는 않고 그냥 매콤한 느낌만 있다고 한다

 

가지튀김

튀김이 바삭하고 치폴레 찍어먹으면 별미로 맛은 있었지만

안의 가지가 다 말라있어 재료에서 오는 특별한 점은 잘 모르겠다

 

음료는 주문하면 리필이 가능하다

 

 

다른 지역이었으면 모르겠지만 성수에는 이미 많은 수제버거집이 있기 때문에 과연 여기를 찾을 메리트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

특히 포장 앞쪽으로 내용물이 몰려있는 보여주기식 결합은 정말 실망스러웠다

튀김만큼은 바삭함을 잘 살렸는데, 이 장점을 살려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