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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싱글몰트

라가불린 16년 / Lagavulin 16 Years old

by 점사 2024. 7. 7.

Lagavulin 16 Years old


주종: Islay Single Malt Scotch Whisky

병입자: Lagavulin / Distilery Bottling
캐스크: Ex-Bourbon & Sherry Casks

도수: 43%

에어링: 약 8~9개월 / 소분

 

 

향) 포도, 피트, 스모키, 짠내, 바닐라, 꿀 / 헤더 꿀, 플로럴, (짠내)

- 달달한 포도, 셰리캐 뉘앙스

- 약하게 요오디한 피트

- 은은하게 구수한 스모키

- 베이컨 같은 짠내

- 약하게 느껴지는 바닐라, 꿀

추가) 향이 조금 변한 것 같아 보틀 오픈때 소분해둔 것도 마셔봤다

- 헤더 꿀, 플로럴한 단향이 확실히 살아있고

- 에어링된 보틀에 비해 짠내가 거의 안느껴진다

 


맛) 과실, 스모키, 짭짤함, 훈제, 피트

- 달달한 과실향으로 시작해서

- 스모키가 점점 강하게 덮는다

- 짭짤함이 스모키와 합쳐져 훈제같이 느껴진다

- 요오디한 약품 느낌의 피트

- 소분병에서는 달달함이 더 강하게 느껴지고 스모키, 짠내가 적다

 

 

목넘김 및 여운)  스모키, 몰트, 짠내, 훈제, 피트

- 스모키와 합쳐져 구수한 몰트

- 혀에 짠내, 훈제향이 남는다

- 끝에 요오디한 피트

- 입안에 꽤 길게 남는다

- 소분병에서는 피트의 요오디함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총평) 구수한 훈제 베이컨 같은 피트

에어링 되면서 달달함이 조금 줄어들고 스모키와 짠내가 살아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에어링 전의 달달함이 살아있는 편이 더 선호되긴 하지만

에어링 후의 베이컨같은 짭짤한 스모키도 꽤나 매력있다

단향을 오래 즐기고 싶다면 오픈때 소분하는 걸 권장한다

 

 

점수: 6
1 │ 최악 │ 너무 심해서 다 마시기 어렵다
2 │ 아주 나쁨 │ 결함이 많음
3 │ 나쁨 │ 내가 원해서 소비하지 않을 것
4 │ 평균 이하 │ 나쁘지 않지만, 갖고 싶은 게 많아요
5 │ 괜찮음 │ 평균, 괜찮습니다
6 │ 좋음 │ 평균 이상의
7 │ 훌륭함 │ 한 단계 더 나아짐
8 │ 기대 이상의 │ 정말 탁월한
9 │ 믿을 수 없음 │ 역대 최고
10 │ 환상적인 │ 완벽하다고 느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