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츠잇치킨 서울숲 뚝섬

코리안 샌드 (8,800)

닭다리살 , 코리안 칠리소스, 렌치, 청상추, 토마토, 양파,체다치즈
- 밑면을 살짝구운 일반적인 번
- 살짝 매콤하고 새콤한 치폴레 소스 생각보다 맵지는 않다

- 양념치킨식으로 튀겨진 다리살 치킨패티는 적당히 바삭하면서 쫄깃한 식감이 맛있다

- 중간중간 렌치소스가 산미를 주어 기름진 느낌을 잡아준다
- 큼직한 적양파와 토마토가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느낌을 준다
- 슬라이스된 청상추와 체다치즈의 비주얼은 눈에 띄지만 맛에서 존재감은 다소 약하다

 

생각보다 막 달지않고 적당히 매콤하면서 산미가 있는게 밸런스가 좋았고 이름처럼 한국인 입맛에 맞춘 느낌이다

다만 소스와 속재료가 흘러내려서 종이 포장으로 잘 잡고 먹어야 한다

밸런스도 좋지만 치킨패티를 잘튀겨서 먹으면서 만족감이 들었다

 

 

네시빌 치킨 (12,900)

핫치킨+코울슬로 (순살 닭다리살 4조각, 닭날개 2조각)

- 후추가루가 뿌려진 매콤한 내슈빌 소스

- 양념이 고루 발라져있지 않고 한쪽면 위주로 발라져있다

  취향은 타겠지만 이게 오히려 바삭함을 살리면서도 간이 잘 맞아서 좋았다
- 처음엔 신라면 정도의 매콤함으로 느껴지다가 먹다보면 점점 매워진다

- 얇지만 바삭한 물결 튀김, 정말 치킨에 진심인게 느껴진다
- 토스트기에 1단계로 구운것 처럼 살짝 따뜻하게 구워진 식빵이 매울때 한입씩 뜯어먹으면 꽤 괜찮다
- 중간 중간 적양파 코울슬로와 피클 산미로 매운맛을 중화시키면서 먹는걸 추천

내슈빌 치킨의 경우 매운맛을 따로 선택하지 않아서 1단계 였는데

1단계도 생각보다 매워서 매운걸 못먹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먹기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치킨은 맛있으므로 매운게 힘들면 다른 메뉴로 먹어보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