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버거 상수역 - 크라켄버거

 

 

크라켄버거 12,800 (패티추가시 +5,000)

오징어먹물번, 오징어패티, 타르타르소스, 특제크라켄소스, 청상추, 청피망, 계란반숙후라이

- 오징어 먹물번은 밑면을 바삭하게 구워 상당히 바삭하고, 타르타르 소스가 발라져있다
- 먹물번은 비주얼 이외에 맛에서 특별한점은 잘 모르겠다
- 오징어페티는 바삭하면서 게살향이 나고 먹다보면 안에 토막썰기한 오징어가 들어있다
- 특제소스는 아주 잠깐 매콤한 듯 하다가 말고 으깨진 토마토 소스같다

- 반숙 후라이는 먹으려고 하면 노른자가 터지는데 먹기 조금 불편하다

비주얼은 임팩트가 있지만 들고먹기 불편하고 다 먹고 나니까 살짝 느끼한 느낌이 들었다
다른곳에선 보기 힘든 시그니처 버거임은 맞지만 두번 먹을 것 같지는 않다. 궁금하면 한번쯤 경험해볼만한 정도

 

그래도 개성적인 메뉴들이 있어서 다른 메뉴는 어떨지 궁금해지는데
베리나이스버거는 검색해볼땐 단종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8900의 가격에 판매중이었다

 

개인적으로 물티슈를 주지않는 점과 쟁반이 아이덴티티와 맞지않고 식욕을 억제하는 파란색인 점은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