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버거28

잭잭 경리단길 이태원 잭잭 JACKJACK (Hot / 11,900)내쉬빌 치킨, 코울슬로, 피클, 잭잭소스- 평범한 버거번, 밑면을 살짝 구웠지만 바삭하진 않다- 패티는 겉에 튀김이 바삭하고 닭가슴살 부위로 적당히 담백하다- 소스는 조금씩만 뿌려져있어 처음에만 맛이 느껴지고 먹다보면 소스맛이 빠진다- 패티 전체에 시즈닝 가루가 뭍어있어 향신료스러운 짭짤한 스파이스가 느껴진다- 맵기는 총 5단계 중 추천표시가 있는 2번째 Hot 으로 선택했는데 거의 안맵다, 진라면 매운맛 정도?- 오이피클은 살짝만 절여져 두껍게 슬라이스된 오이 느낌으로 아삭한 식감을 준다- 코울슬로는 약간 차가운 느낌이 든다 전반적으로 패티에 신경을 쓰고 나머지는 무심하게 채워넣은 느낌이다패티는 소스보단 시즈닝 가루 위주로 양념이 묻어있다 2024. 6. 28.
버거스낵 경리단길 이태원 더블치즈 버거 (할라피뇨 추가 / 12,000)- 번은 평범한 버거번 - 패티는 촉촉하고 두툼하다, 육향 가득하고 맛있다- 짭쪼름하고 눅진한 치즈- 카라멜라이즈드 어니언이 가득하고 아직 식감이 살아있을 정도로 볶아져있다- 할라피뇨는 피클처럼 산미가 약하게 느껴지고 살짝 매운향 정도만 내준다- 전체적으로 치즈, 고기향이 가득하고 밸런스가 좋다- 더블 패티라 양이 꽤 된다 할라피뇨 추가는 따로 비용이 없고 사장님도 추가하는걸 추천해주셨다기본, 더블패티로 가게 메뉴도 심플하고 맛을 보면 이게 진짜 치즈버거지ㅋㅋ 싶어진다치즈버거를 좋아한다면 찾아가서 먹어보는걸 추천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다 음료는 코카콜라만 판매해서 제로콜라 문의드렸더니앞에 편의점에서 사와서 편하게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2024. 6. 28.
고든램지버거 잠실 포레스트 버거 (33,000)그루이어 치즈, 머쉬룸 라구, 포르치니 마요네즈, 루꼴라, 상하목장 유정란- 버거번의 비주얼이 아름답다- 미디엄으로 구워진 패티가 부드럽고 육향이 가득하다- 패티가 은근 짭조름해서 약간 짜게 느껴지기도 한다- 반숙 계란프라이가 유정란이어서 그런지 특유의 향이 좋다- 버섯 향이 크게 느껴진다- 루꼴라 특유의 식감과 향이 있다 조화와 밸런스가 정말 좋다 여기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이유가 있다  야드버거 (27,000)닭다리살, 네쉬빌 소스, 고추장 마요, 토마토, 버터 레터스, 콜슬로- 바삭한 닭다리살 패티 - 소스가 매콤해서 매운걸 잘 못먹는 사람에겐 살짝 매울 것 같다- 쌈무가 들어가있는데 특유의 식감과 산미가 깔끔하게 씻어준다 - 토마토와 양배추가 식감이 살아있고 신선하다 예.. 2024. 6. 28.
노머시 버거 이태원 디럭스 버거 (10,500)- 평범한 버거번으로 바닥면을 바삭할 정도로 구웠다- 핫 칠리같은 약간 매콤한 소스가 처음에만 느껴지고 이후에는 사라진다- 패티에 한우++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고기의 결이 살아있다- 로메인과 토마토가 밸런스를 잡아준다 - 볶은양파의 단맛과 식감이 살아있다- 양은 다소 작은느낌이다 디럭스 버거는 기교없이 재료 본연의 맛으로 근본을 채운 맛이다일행이 먹은 치즈버거는 구성이 심플하다보니 디럭스 버거쪽이 괜찮은 선택으로 느껴졌다2010년 개업해서 1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으로 오랜기간 살아남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2024. 6. 26.
더 리얼 치즈버거 이태원 일행과 나눠먹기 위해서 주문 전에 반으로 잘라달라고 요청 드렸다  더블버거 (10,900) 더블패티, 더블치즈, 볶은 양파, 더 리얼 소스 - 부드럽고 쫄깃한 번으로 먹다보면 눌려서 약간 떡지게 된다- 패티는 육즙이 흐르고 맛있지만 다 먹어갈때 쯤 패티가 약간 으스러진다- 양파는 단맛만 느껴지고 식감은 안느껴질 정도 볶아서 소스처럼 되어있다 - 치즈의 눅진한 맛이 살아있다- 버거 전체의 결합은 단단해서 쉽게 흐트러지지 않는다- 양은 버거킹 와퍼보다 조금 작은느낌 정석적인 치즈버거 느낌으로 안정적이고 맛있다양파가 식감이 느껴지지 않고 소스처럼 될 정도로 볶은 게 인상적이다  패티 멜트 (10,900)호밀빵, 싱글 패티, 더블 치즈, 볶은 양파 - 토스트같이 바삭한 호밀빵 - 호밀빵의 고소함과 특유의향이 생.. 2024. 6. 26.
더멜팅팟 낙성대 디트로이트 더블 버거- 평범한 버거번에 깨를 뿌리고 모서리만 살짝 구워져있다- 처음에 하얀게 계란프라이인가 했는데 크림소스였다- 생양파 슬라이스에 크림소스가 발라져있다보니 결합이 미끌미끌하다 - 패티는 웰던으로 구워졌는지 약간 퍽퍽하다- 베이컨에서 약하게 훈제향이 나고 기름기있어서 퍽퍽함이 좀 해소된다 - 버거안에는 산미가 거의 없어 같이나오는 할라피뇨와 피클을 중간중간 먹게된다- 한입에 먹기 어려울 정도의 두께로 양이 꽤 되서 포만감이 느껴진다 음료없이 먹어서 그런지 먹으면서 조금씩 퍽퍽한 느낌을 받았는데 밸런스가 아쉬웠다셀프코너에 비닐장갑이 있는데 장갑을 챙겨서 먹는걸 추천한다 2024. 6. 26.